경인통신

경기도의회 운영소위원회, 광교 신청사 현지점검 나서

8일, 도의회 미술작품 설치예정 장소, 선정절차 등 문제점 지적하고 개선안 마련 주문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6/08 [20:36]

경기도의회 운영소위원회, 광교 신청사 현지점검 나서

8일, 도의회 미술작품 설치예정 장소, 선정절차 등 문제점 지적하고 개선안 마련 주문
이영애 | 입력 : 2021/06/0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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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소위원회는 8일 광교 도의회 신청사 공사현장을 방문해 본회의장과 상임위 회의실 등 의회 주요 시설 건립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현지 점검은 지난 518일 소위원회 회의에서 지적됐던 미술작품 설치 예정장소를 직접 점검하고 대체부지 물색과 장소변경 절차에 대해 관계기관과 세부적인 논의를 가졌다.

 

김미숙(, 군포3) 위원장은 의회 운영에 필수요소인 본회의장과 상임위 회의실 등은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되, 도의원 정원 증가 등 중장기적인 설계를 통해 예산낭비 문제를 방지해야 한다미술작품 설치 시에는 의회의 상징성과 공간활용의 극대화, 전체적인 조화 등을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미숙 위원장과 박성훈 부위원장(, 남양주4), 박태희 위원(, 양주1), 조성환 위원(, 파주1)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운영소위원회는 의회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구성됐으며, 6월 정례회 중에는 3차례 회의를 소집해 예산·입법지원 강화, 상임위별 소위원회 활성화 등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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