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장에인체육회,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 선정

도 차원 장애인 맞춤형 운동서비스 제공 거점 마련 결실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6/09 [14:27]

경기도장에인체육회,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 선정

도 차원 장애인 맞춤형 운동서비스 제공 거점 마련 결실
이영애 | 입력 : 2021/06/09 [14:27]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인 신규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경기도와 세종시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대상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증진교실 운영을 통하여 체육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건강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형 사업이다.

 

경기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2층에 마련되며, 지원받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 배치와 체력측정장비 구입 등으로 사용되며, 도비를 추가 편성해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통계(202012월말 기준) 전국 2633000여 명의 장애인 중 전국에서 가장 많은 569000여명(21.6%)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에서의 센터 운영은 보다 정확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발점이 될 전망이다.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경기도 차원에서의 거점형 체육복지 서비스 제공처라 할 수 있다도내 장애인이면 누구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거점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오는 8월부터 운영될 예정으로, 다소 거리 이점이 있는 북부지역 거주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보다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더불어 도 자체 예산을 추가 편성해 남부지역에도 체력인증센터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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