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현장근로자 전용 휴게시설 개선위한 전수조사 실시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출장소 등 12개소에 근무하는 현장근로자 대상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오는 11일까지 ‘공공부문 휴게시설 개선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현장근로자(청소·방호·안내원)의 권익보호와 휴식을 통한 재충전으로 업무능률 향상을 도모하고자 이뤄지는 것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제외한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출장소 등 12개소에 근무하는 현장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 공공부문 휴게시설 관리규정’에 따라 1인당 1㎡ 이상, 최소면적은 의자와 탁자를 포함해 6㎡를 확보해 휴게 공간이 조성됐는지 등 현장근로자가 휴게시설을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에 중점을 뒀다. 화성시는 조사가 완료되면 조사결과와 이용자의 의견을 통합해 휴게시설 개선계획에 반영하는 등 현장근로자가 편안하게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원용식 화성시행정지원과장은 “취약한 지위에 있는 현장 근로자들의 휴게시설 개선을 통해 자유로운 휴식문화 개선과 근무여건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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