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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은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산단계획 승인

양주 은현면 도하리, 남면 상수리 99만2000㎡에 3503억 원 투입 2023년까지 준공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6/11 [21:01]

경기도, 양주 은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산단계획 승인

양주 은현면 도하리, 남면 상수리 99만2000㎡에 3503억 원 투입 2023년까지 준공
이영애 | 입력 : 2021/06/11 [21:01]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는 양주 은남 일반산업단지에 대해 11일자로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 고시(경기도 고시 2021-5097)했다고 밝혔다.

 

양주 은남 일반산업단지는 양주시를 중심으로 경기북부 지역산업 집적화와 균형발전 등을 위해 양주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양주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시행하는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됨에 따라 신속한 행정절차 지원 등이 가능해 보다 안정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에 승인 받은 계획에 따르면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남면 상수리 일원 992면적 부지에 총 사업비 3503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부지조성, 공원 녹지 등을 완료하는 것이 골자다.

 

기존 계획보다 부지가 30더 늘어나 업종도 섬유제조업 등 6개 업종에서 식료품제조업 등 9개 업종으로 다양화됐으며, 식료품 제조업, 의료, 정밀, 광학기기와 시계 등 9개 업종을 중점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향후 산업단지 가동 시 약 5312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더불어 약 1990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인데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통해 양주시 뿐만 아니라 경기 북부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기도 균형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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