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는 오는 14~18일 ‘2021년 2회 검정고시’ 원서접수 기간을 맞아 접수장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고 관련 지원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도가 민간 위탁으로 운영하는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31개소(경기도 및 연천군을 제외한 30개 시‧군) 관계자들은 원서 접수장인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안내와 홍보 물품 배포, 꿈드림 신청서 접수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는 ‘아웃리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승삼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복지, 교육·학습, 직업·자립, 건강 등을 다양하게 지원하는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적극 홍보해 학교 밖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세상을 배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습지원 사업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검정고시 도시락과 간식, 차량 등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내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등록된 학교 밖 청소년은 지난 4월 실시된 ‘2021년 1회 검정고시’에서 88%(1770명 응시, 1571명 합격)의 합격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