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지역화폐 시즌2, 화성 전곡항에서 데이트 열려

6월 18일부터 8월까지 경기도의 청정바다, 청정계곡 등에서 시즌2 비대면 행사 추진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6/20 [18:15]

경기지역화폐 시즌2, 화성 전곡항에서 데이트 열려

6월 18일부터 8월까지 경기도의 청정바다, 청정계곡 등에서 시즌2 비대면 행사 추진
이영애 | 입력 : 2021/06/20 [18:15]

 

지역화폐+데이트.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지역화폐를 알리기 위한 비대면 행사인 경기지역화폐 31개 시군 데이트가 지난 18일 화성 전곡항에서 시즌2 시작을 알렸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31개 시·군 데이트란 이동식 스튜디오를 활용해 도내 시·군을 방문해 경기지역화폐 정책을 홍보하는 실시간 홍보 프로그램으로, 3~6월 시즌1에서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31개 시·군 데이트로 수원시 등 18개 시군을 방문했으며, 이날부터 8월까지 시즌2로 나머지 13개 시·군을 찾아가게 된다.

 

이번 시즌2의 시작은 경기바다 여행주간(614~20)에 맞춰 화성 전곡항에서 낮 12시 경기도청 유튜브로 생중계됐으며, 개그맨 정태호와 가수 채연이 출연해 경기바다 홍보관을 방문하고 청정바다 요트체험을 선보여 시청자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들은 퀴즈를 통해 경기지역화폐 이해도를 높이고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으로 깜짝 선물을 전하며, 지역 소상공인을 만나 고충을 듣고, 경기지역화폐로 물건을 구매하는 등 현장에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MC 정태호는 경기바다에서 경기지역화폐에 대해 도민과 소통하니 더 뜻깊었다이번 방송에서 전한 즐거움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즌2에서는 인기 방송인과 함께 청정바다와 청정계곡을 누비며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하고 경기도 2차 소비지원금, 농민기본소득 등 도정 주요 정책들을 경기도청 유튜브로 시의성 있게 알릴 예정이다.

 

오는 30일 용인에서 개최될 비대면 행사에는 개그맨 정승환·박소라가 출연해 직접 경기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를 사용하며 도민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