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오산평화의소녀상 문예대전 공모

평화, 인권, 평화의 소녀상을 주제로 초·중·고·일반 부문으로 진행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6/21 [12:39]

오산시, 오산평화의소녀상 문예대전 공모

평화, 인권, 평화의 소녀상을 주제로 초·중·고·일반 부문으로 진행
이영애 | 입력 : 2021/06/21 [12:39]

 

1. 오산평화의소녀상 건립5주년 기념 문예대전 포스터.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오산평화의소녀상 건립 5주년 기념 문예대전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산평화의소녀상 대표행사로 회화대전과 문예대전을 격년으로 운영해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미래세대에 대한 평화, 인권, 희망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건립 5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초···일반 부문에 평화, 인권, 평화의 소녀상을 주제로 2편의 시와 1편의 산문을 부문별로 운영되며, 오산시민이나 오산시의 학교와 직장 소속이면 참여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지만, 올해는 오산평화의소녀상 공모전이 지역 문예대전으로 자리 잡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수상 작품을 수록한 작품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는 오는 715일까지며, 이메일 접수 (osanpeace@naver.com)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공모 작은 전문 작가의 최종 심사를 거쳐 813일 오후 6시 오산시청 정문 오산평화의소녀상 앞에서 건립 5주년 기념식 때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으로 나눠 시상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문예대전에서는 159편을 공모 받아 대상에 일반부 김명숙씨의 작품소녀가 사는 법최우수상은 일반부 박상임씨의 교실 안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해요고등부에는 세마고 엄정희 학생의 홍황초중등부는 운천중 김수려 학생의 청동 소녀초등부는 오산고현초 박규현 학생의 기다림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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