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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롤링스톤’, 5회 경기도지사배 전국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우승’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6/21 [18:21]

‘의정부 롤링스톤’, 5회 경기도지사배 전국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우승’

이영애 | 입력 : 2021/06/21 [18:21]

 

2021 제5회 경기도지사배 전국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우승1.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지난 19일 막을 내린 경기도지사배 전국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 의정부 롤링스톤이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 이천선수촌 컬링장에서 진행된 ‘2021 5회 경기도지사배 전국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에는 의정부 롤링스톤과 경기도 런백 2팀 등 10개 팀이 출전했으며, 경기도장애인컬링협회 소속의 의정부 롤링스톤이 1위를 차지했으며, 경기도 런백은 6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컬링협회 주최, 대한장애인컬링협회가 주관하고 경기도와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며 10개팀 80여명의 선수단이 풀리그 전으로 경기를 진행해 상위 4개 팀에게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 참가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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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민 코치가 이끄는 의정부 롤링스톤팀은(스킵 장재혁, 써드 고승남, 세컨 정성훈, 리드 백혜진, 후보 윤은구)는 대회 성적 62패를 거뒀으며, 한전KDN(62), 서울시청(62)와 동률을 이뤘으나, DSC합계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승민 의정부 롤링스톤 코치는 초반 아이스적응에 초점을 두고 예선을 준비했다우리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갖고 침착하게 작전을 펼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우승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여묵 경기도장애인컬링협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1년간 중지됐던 경기도 내 장애인 전문체육대회가 다시 시작되는 아주 의미 있는 대회하고 생각한다내일부터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이 기세를 이어가 의정부 롤링스톤팀이 2022 베이징 페럴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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