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동부보건소, ‘동부아기 건강 첫걸음’ 실시

고위험군 영유아와 임산부 20가정에 1:1 모자 건강관리와 양육코칭 들ㅇ 진행

박주희 | 기사입력 2021/06/23 [15:44]

화성시 동부보건소, ‘동부아기 건강 첫걸음’ 실시

고위험군 영유아와 임산부 20가정에 1:1 모자 건강관리와 양육코칭 들ㅇ 진행
박주희 | 입력 : 2021/06/23 [15:44]

[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도 화성시동부보건소가 고위험군 영유아와 임산부 가정을 대상으로 동부아기 건강 첫걸음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고위험군 가정에 대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취약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동부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와 만 3세 미만 영아 가정으로 만 19세 미만 산모, 미혼모, 한 부모, 산전 우울 경험, 가정폭력, 정신과 치료 경험 등 고위험군 20가정이다.

 

분만 전부터 만 3세가 될 때까지 8회에 걸쳐 산전·산후 건강관리 경험이 많은 전문간호사와 양육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건강상담과 모유수유, 영아발달상담, 양육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각 월령별 놀잇감과 책, 산모와 아기용품 등 양육지원 꾸러미도 준비됐다.

 

지원 신청은 동부보건지소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되며, 모집인원 마감 전까지 상시 신청 가능하다.

 

문자 동부보건소장은 산모가 안심하고 출산과 양육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보건소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보건소는 고위험군 외에도 현재 결혼이민 가정 20가구에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제공 중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