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공인중개사 등록정보 명찰과 QR코드로 확인하세요

7월부터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전면 시행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6/24 [09:57]

화성시, 공인중개사 등록정보 명찰과 QR코드로 확인하세요

7월부터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전면 시행
이영애 | 입력 : 2021/06/24 [09:57]

 

사진2-2. QR코드.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오는 7월부터 공인중개사 이름표 달기와 QR코드 스티커 부착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자격·무등록 중개업자로 인한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은 공인 중개업소 2200여 개소, 공인중개사 2400여 명 전원이 해당된다.

 

명찰에는 이름과 사진, 소속 사무소 명칭, 등록번호가 기재돼 본인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업소 등록정보 역시 중개업소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조회가 가능하다.

 

화성시는 지난 4월부터 5월 말까지 공인중개사의 동의를 구해 명찰과 QR코드를 제작하고 이달 말까지 배포를 완료할 계획이다.

 

홍사환 화성시민원봉사과장은 명찰과 QR코드로 보다 안전한 거래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인중개사 명찰 패용과 QR코드 부착사업은 국민신문고 국민제안으로 채택돼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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