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15회 전국 119소방동요대회 열려

화성시 나인유치원, 전국 119소방동요대회 금상 수상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10/02 [21:28]

15회 전국 119소방동요대회 열려

화성시 나인유치원, 전국 119소방동요대회 금상 수상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10/0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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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소방서(서장 권용성)는 지난 1일 강원도 춘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15회 전국 119소방동요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화성 나인유치원 합창단(지도교사 안새로미)이 유치부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소방방재청과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안전행정부 등의 후원으로 어린이에게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시·도별로 선발된 유치부 18팀과 초등부 18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유치부 금상을 차지한 화성 나인유치원에는 소방방재청장으로 부터 상장과 함께 1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됐으며 지도교사에게는 지도상이 수여됐다.
화성 나인유치원팀은 지난 5월에 개최한 ‘5회 전국 어린이교통안전 음악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경기도 안산 참뜻어린이집과 신제주초등학교(지도교사 김현진)가 금상을,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기창)는 프라임예지 유치원이 은상을 수상했으며 명지어린이집(지도교사 신지선)이 유치부 은상을,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이갑규)는 아름유치원과 명촌초등학교가 각각 유치부 은상과 초등부 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5회째인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화재나 각종 사고로부터 어린이 안전보호를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안전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교육”이라며 “동요를 통해 보다 편안하고 재미있게 소방안전 교육이 이뤄져 안전도시를 만드는데도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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