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하반기 실·국장 및 부단체장 정기인사 단행

2급 1명, 3급 9명 등 10명 승진. 도민 체감 결과물 만들어 낸 인재 중용...승진자 중 다주택 보유자 없어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6/30 [12:36]

경기도, 하반기 실·국장 및 부단체장 정기인사 단행

2급 1명, 3급 9명 등 10명 승진. 도민 체감 결과물 만들어 낸 인재 중용...승진자 중 다주택 보유자 없어
이영애 | 입력 : 2021/06/30 [12:36]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가 71일자로 하반기 실·국장 등 부단체장급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코로나19 위기극복과 도정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전보인사를 최소화하면서 이재명 지사의 역점 정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사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도는 설명했다.

 

승진은 21, 39명 등 10명이며, 4급 부단체장으로 2명이 자리를 옮긴다. 2급 부단체장 직위인 부천시로 손임성 도시정책관이 자리를 옮기고, 3급 국장급에는 코로나19 대응 및 도정 핵심정책을 총괄한 문정희 기획담당관을 복지국장에, 허남석 기획예산담당관을 교통국장으로 승진임명 하고, 고위직 여성공무원 확대를 위해 김향숙 인구정책담당관을 승진 발탁했다.

 

또 시군 부단체장 인사교류는 시장군수와의 협의를 통해 우수 자원을 우선 배치해 도와 시군의 동반자적 협력관계도 강화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강조해온 성과 등 실적주의 인사운영 방침을 적용한 것이라며 연공서열 위주의 승진 인사를 지양하고 적극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인재를 중용하겠다는 이재명 지사의 인사 철학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실국장 인사에도 올 상반기 인사부터 도입한 다주택 여부를 평가의 한 요인으로 반영했으며 승진자 중 다주택자는 한 명도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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