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7월 신규 1차 접종 시행계획 발표

고3-고교·교직원, 오는 19일부터 화이자 순차 접종...50대, 26일부터 모더나 접종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7/01 [15:14]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7월 신규 1차 접종 시행계획 발표

고3-고교·교직원, 오는 19일부터 화이자 순차 접종...50대, 26일부터 모더나 접종
이영애 | 입력 : 2021/07/01 [15:14]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7월 신규 1차 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7월 우선 접종대상로 2분기 접종 대상자였으나 백신부족 문제로 인해 접종이 뒤로 밀린 6074세 등 초과예약자 197000명과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경찰·소방·해양경찰), 교사, 보건의료인 등 약 11만 명은 오는 517일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이어 6074세 사전예약자 중 건강 상태 등으로 인해 예약을 취소했거나 접종을 연기한 10만 명에 대해 오는 1217일 예약을 통해 2631일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맞는다.'

 

정부는 2학기 전면 등교수업에 대비하는 동시에 대입 일정을 고려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에 대해 우선접종 대상으로 선정하고, 고교 3학년과 교직원 64만 명에 대해서는 1930일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3 외의 대입 수험생 15만 명은 이달 중 대상자 명단을 확보해 다음 달 중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는 계획이다.

 

또 어린이집과유치원, ·중학교 교직원과 돌봄인력 등 1126000명에 대해서도 1417일 사전예약을 거쳐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이어 507424000명 가운데 만 5559(19621966년 출생자) 3524000명은 1217일 사전 예약을 통해 26일부터 접종하게 되며, 5054(19671971년 출생자) 390만 명은 1924일 예약을 받은 뒤, 89일부터 전국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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