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7월 신규 1차 접종 시행계획 발표고3-고교·교직원, 오는 19일부터 화이자 순차 접종...50대, 26일부터 모더나 접종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일 ‘7월 신규 1차 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7월 우선 접종대상로 2분기 접종 대상자였으나 백신부족 문제로 인해 접종이 뒤로 밀린 60∼74세 등 초과예약자 19만7000명과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경찰·소방·해양경찰), 교사, 보건의료인 등 약 11만 명은 오는 5∼17일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이어 60∼74세 사전예약자 중 건강 상태 등으로 인해 예약을 취소했거나 접종을 연기한 10만 명에 대해 오는 12∼17일 예약을 통해 26∼31일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맞는다.' 정부는 2학기 전면 등교수업에 대비하는 동시에 대입 일정을 고려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에 대해 우선접종 대상으로 선정하고, 고교 3학년과 교직원 64만 명에 대해서는 19∼30일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고3 외의 대입 수험생 15만 명은 이달 중 대상자 명단을 확보해 다음 달 중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는 계획이다. 또 어린이집과유치원, 초·중학교 교직원과 돌봄인력 등 112만6000명에 대해서도 14∼17일 사전예약을 거쳐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이어 50대 742만4000명 가운데 만 55∼59세(1962∼1966년 출생자) 352만4000명은 12∼17일 사전 예약을 통해 26일부터 접종하게 되며, 50∼54세(1967∼1971년 출생자) 390만 명은 19∼24일 예약을 받은 뒤, 8월 9일부터 전국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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