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대원동은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래출, 공동위원장 김인환)가 저소득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사업인‘대원착한드림코너’를 시작했다.

‘대원착한드림코너’는 먹거리 기부물품(유제품 등)의 불규칙적이고 일괄적인 제품후원으로 먹거리 지원의 한계라는 문제점을 극복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의 재원은 대원동 후원금, 오산시 후원금, 민간 기탁후원금을 통해 마련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게 매월 첫째, 셋째 주 월요일에 지원한다.

김인환 공동위원장은 “여러 후원금을 통해 좀 더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를 지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민간 복지자원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래출 오산시 대원동장은 “대원착한드림코너를 위해 애써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이 사업을 통해 마음의 양식과 건강까지 채우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