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0명까지 접속 가능한 자체 영상회의시스템 구축본청, 읍면동, 출장소, 사업소 등 40개소 연결...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공유로 빠른 대처 가능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최대 200명까지 동시접속이 가능한 자체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비대면 회의가 일상화되면서 내부 행정 전용망을 통해 보안에도 강하면서 손쉽게 각 청사들이 연결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5억5000만 원이 투입돼 시청과 읍·면·동, 출장소, 사업소 등 모두 40개소가 Full HD급 고화질 영상회의장비로 연결됐으며, 각 직원의 PC에서도 영상회의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이번 영상회의시스템은 최대 200명이 동시 접속할수 있으며, 동시에 20개의 회의실을 개설해 회의뿐만 아니라 각종 교육까지도 비대면으로 진행 가능하다. 또 접속이 쉽고 간편해 재난 재해와 같이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상황공유와 빠른 대처가 가능할 전망이다. 장주엽 화성시 정보통신과장은 “영상회의시스템으로 회의 참석과 준비를 위한 시간과 비용 절감은 물론 행정력 소모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발맞춰 증가하는 비대면 업무환경에 유연히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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