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은 지난 6일 향남읍 풍무교 고가하부 상습침수도로 개선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화성시 향납읍 상신4리 고가하부 도로에 우수관로 확장·연장 사업으로 21년까지 8억 원이 투입되며, 풍무교 고가하부는 집중호우 발생 시 배수불량 문제로 도로가 상습적으로 침수됐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차량통행 불편 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특조금 확보 소식으로 그간의 김인순 의원의 지역발전 예산 확보 노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김 의원은 ‘화성 향남 원도심 안전체계 구축과 지역경제 살리기’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토론회 및 정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본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지역과 경기도 집행부서에 각인시켰다.김 의원의 그간 성과로 △향남도시계획도로 소로2-22호선 외 2개소 개선을 위한 특조금 5억 원(18년 배정) △발안시장 등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특조금 3억1400만원(19년 배정) △화성시 통학로 환경개선 등 취약지역(향남원도심) 안전체계 구축사업 특조금 7억8000만원(19년 배정) △3.1만세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2억5000만원(20년 배정)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김 의원은 △양감면 복지회관 리모델링 사업비 특조금 10억 원(19년 배정) △향남읍에 조성될 ‘화성시가족통합센터’ 건립 특조금 30억 원(19년 배정) △발안천변 자전거도로 개설공사 특조금 10억 원(19년 배정) △향남읍에 조성될 화성 독립운동 역사문화공원과 기념관 건립을 위한 특조금 5억 원(20년 12월 배정) 등 약 100억 원의 특조금을 확보한 바 있다.

김인순 의원은 “그간의 지역발전 예산 확보 성과는 민원 현장을 발로 뛰며 주민분들이 함께 고민해주셔서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더 찾아뵙고 더 공감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화성시와 주민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정책과 예산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