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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만화, 7회 알제리국제만화축제 초청 받아
작품 전시와 작가사인회·라디오방송 출연, 아프리카 만화 관계자와 교류의 장 열어
한국 만화, 7회 알제리국제만화축제 초청 받아작품 전시와 작가사인회·라디오방송 출연, 아프리카 만화 관계자와 교류의 장 열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이 아프리카 최대 만화축제인 ‘7회 알제리국제만화축제’에 초청 받아 한국 작품을 전시하며 아프리카 만화 관계자와 교류했다.전시에는 김금숙 작가의 ‘아버지의 노래’, 최민호 작가의 ‘텃밭’ 작품 등 유럽에서 많은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들이 전시돼 현지 관람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작가들이 축제에 직접 참여해 2회에 걸쳐 현장 사인회를 열어 현지 팬들과의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진흥원 오재록 원장은 알제리 국영 TV 아침 생방송 ‘봉주르 알제리’에 출연해 한국만화를 전했으며 김금숙 작가는 알제리 국영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는 등 한국만화의 위상을 높였다.또 아프리카와 유럽권의 만화 출판사, 작가 등과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해 한국만화를 소개하고 향후 한국만화의 시장 확대를 위한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축제에 참석한 오재록 원장은 “아프리카에서도 우리 만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교류를 통해 만화도시 부천의 국제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한국만화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말풍선들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32개국을 초청해 국제만화축제의 면모를 과시하며 지난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알제리 수도 알제 리아드 엘 페스 광장에서 개막식, 컨퍼런스, 특별전, 기획전, 교류 리셉션 등의 행사로 이뤄졌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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