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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1 플레이엑스포 전시회 ‘취소’ 결정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7/12 [17:01]

경기도, 2021 플레이엑스포 전시회 ‘취소’ 결정

이영애 | 입력 : 2021/07/12 [17:01]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가 국내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1년 플레이엑스포 전시회(B2C)’를 취소한다고 12일 밝혔다.

 

‘2021년 플레이엑스포 전시회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킨텍스 7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으로, 당초 도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참관객 인원을 제한하고 사전 접수한 참관객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따라 12일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가 시행돼 취소를 결정했다.

 

사전 녹화된 신작발표 등 프로그램은 플레이엑스포TV(https://www.twitch.tv/playx4_2021)를 통해 온라인에서 시청 가능하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그동안 전시회를 준비하고 기다려온 게임기업과 이용자에게 죄송하지만, 코로나19 방역보다 더 중차대한 국가적 과제는 없다는 판단 아래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플레이엑스포는 게임사와 바이어, 소비자가 만나는 전시회로 코로나19 이전에는 매년 1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형 행사였다.

전시회 취소에 따라 도는 사전예약 참관객들에게 문자와 이메일로 별도 안내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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