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서울예술대학교, 융합아트페스티벌 개최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10/02 [23:59]

서울예술대학교, 융합아트페스티벌 개최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10/02 [23:59]
서울예술대학교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예술대학교 안산캠퍼스와 광덕공원 일대에서 ‘1회 2014 Glocal Festa ONENESS’를 개최한다.
지난 해 부터 새로운 양식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예술․과학․뉴미디어를 융합한 ‘해외전문가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서울예술대학교는 올해 그 규모를 지역사회와 해외를 연결하는 페스티벌로 확대, 안산시와 지역주민과 함께 예술의 전 장르를 망라하는 융합아트페스티벌을 펼친다.
2018년까지 5차년도 발전계획을 갖고 출발하는 이번 행사는 향후 시간과 공간, 국적과 언어를 초월한 지역과 세계의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매년 사회적인 이슈와 주제의식을 기반으로 실험적인 작품들을 제작·소개할 계획이며 예술․과학․전통․뉴미디어를 융합한 새로운 장르를 예술적 형식으로 공유하고 국내외 신진작가 소개를 통해 다국적 컬처 허브의 창조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은 예술적 치유와 힐링을 도와줄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초청되며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 학생들은 해외 아티스트들과 자유롭게 현장 워크숍을 나누고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인도의 국보급 안무가인 Astad Deboo는 독일 피나 바우쉬, 영국 Pink Floyd, 런던 마사 그레이엄, 뉴욕 호세 리몬 등 세계 각국의 예술인과 협업을 해온 글로벌 아티스트이며, 이태리와 유럽각지에서 Process Painter로 활동 중인 Massimo Barzagli는 ‘Save Our Flowers’ 라는 허깅 퍼포먼스를 캠퍼스 곳곳에서 펼친다.
ONENESS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가 될 폐막식은 10일 저녁 8시부터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하나됨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학교 중앙광장에서 펼쳐진다.
예술의 전 장르를 망라하는 융합아트페스티벌로 계획된 1회 Glocal Festa ONENESS는 극단 사다리움직연구소의 대표이자 서울예대 공연학부장을 맡고 있는 임도완 교수가 총감독을 맡았으며 폐막식 메인 무대의 연출은 뉴욕 라마마 디렉터 출신의 안드레아 파치오토가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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