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용인시, 택시 269대에 비말 차단막 시범 설치

시,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기사 폭행 사고 예방 기대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7/14 [20:42]

용인시, 택시 269대에 비말 차단막 시범 설치

시,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기사 폭행 사고 예방 기대
이영애 | 입력 : 2021/07/14 [20:42]

 

210714_택시 269대에 비말 차단막 시범 설치_사진(2) 설치된 차단막.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14일 법인택시 155, 개인택시 114대 등 택시 269대에 비말 차단막을 시범 설치한다고 밝혔다.

 

차단막은 3두께의 투명아크릴 재질로 앞좌석과 뒷좌석 사이에 설치돼 택시 내 침방울에 의한 코로나19 감염을 막고, 택시 승객이 기사를 폭행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는 시범 설치 후 시민들의 반응과 택시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살펴 추가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단막을 설치하게 됐다교통수단을 통한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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