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화성도시공사는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임직원 대상 청렴표어 공모전을 실시,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번 청렴표어 공모전은 공공기관의 도덕적 해이로 공직사회에 대한 불신이 확산됨에 따라 경각심을 고취하고, 청렴문화 확산 등 전 직원 인식 공유를 위해 실시했으며, 57건의 응모작 중 3차례에 걸친 공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1건 등 을 선정했다.

최우수 표어로는 ‘앞장서는 청렴문화, 따라오는 신뢰사회’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지금 청렴하지 않으면 미래는 불공정합니다’가, 장려상에는 ‘Integrity is life and a weapon for public official(청렴은 공직자의 생명이자 무기다)’가 선정됐다.

선정된 청렴표어는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내·외부 고객에게 홍보할 예정이며, 자체 홍보물품 제작과 각종 문서 작성에 활용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하게 쓰일 예정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봉담체육센터팀 신아려 주임은 “이번 청렴표어 공모전을 통하여 신뢰사회 형성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길 희망 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화성도시공사는 청렴표어 공모전 외에도 자체 청렴교육 강화와 청렴 자율시책 발굴, 윤리·인권 뉴스레터 발간, 명절 CEO 청렴서한문 발송 등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 및 공유를 위한 다양한 시책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또 연간 자체감사 등 ISO370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운영을 통해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등 부패방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