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원유민 화성시의장 ‘스마트 그늘막’과 ‘그늘목 쉼터’ 현장방문

원 의장 “폭염에 잘 대처해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7/30 [19:08]

원유민 화성시의장 ‘스마트 그늘막’과 ‘그늘목 쉼터’ 현장방문

원 의장 “폭염에 잘 대처해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이영애 | 입력 : 2021/07/3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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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의회 원유민 의장은 30일 화성시 진안동에 설치된 스마트 그늘막과 구봉산 근린공원 사거리의 그늘목() 쉼터를 방문했다.

 

스마트 그늘막은 병점 롯데시네마 맞은편에 설치된 온도·바람 등 주변 무더위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차양 막을 접고 펼 수 있는 그늘막으로,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성시 안전정책과에서 올해 신규 시범사업으로 진안동과 동탄역 인근에 설치했다.

 

화성시는 스마트 그늘막 외에도 현재 진행 중인 그늘막 설치사업까지 완료시 화성시의 그늘막은 모두 900여개가 확보될 예정이다.

 

원유민 의장은 관계자로부터 스마트 그늘막의 설치와 운영에 대한 현황을 듣고 기후 온난화로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관내 늘어나는 그늘쉼터들이 더위에 지친 시민들께 잠시나마 뙤약볕을 피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 의장은 이어 공직자 정책제안으로 추진 중인 도심 속그늘목() 쉼터도 둘러봤다.

그늘목() 쉼터는 가로변에 대왕 참나무 등을 심어 자연친화적인 쉼터를 만드는 시범 사업으로, 병점동 843-16번지 일원에 보행자에게 폭염 속 쉬어갈 수 있는 자연 그늘 쉼터를 제공하고, 가로경관개선, 환경오염 저감과 기후조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 숲 조성 등의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원유민 의장은 관계자들에게 코로나 방역으로 인해 업무 부담이 많겠지만 폭염이라는 또 하나의 위기에 잘 대처해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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