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외국인주민 대상 ‘잠시멈춤 캠페인’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종교사원과 외국인주민 밀집지역에 캠페인과 마스크 배부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7/31 [22:06]

화성시, 외국인주민 대상 ‘잠시멈춤 캠페인’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종교사원과 외국인주민 밀집지역에 캠페인과 마스크 배부
이영애 | 입력 : 2021/07/31 [22:06]

 

사진3. 잠시멈춤캠페인.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지역 감염 차단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잠시 멈춤 캠페인을 벌였다.

 

우선 지역 내 인도네시아사원, 방글라데시아사원, 이슬람사원, 태국사원 등 종교사원 5곳에 현수막을 부착하고 사회적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알렸다.

 

또 외국인 밀집 지역에는 차량을 이용한 가두 캠페인과 함께 마스크 1200개를 배포했다.

 

노경신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철저한 방역과 선제검사, 백신 접종 등 모두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방역활동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16개국 언어를 활용한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에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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