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16개 시・군장 비상대책위원회・LH대표, 간담회 개최

LH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개선요청 위해 LH서울지역본부 방문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8/02 [12:33]

경기도 16개 시・군장 비상대책위원회・LH대표, 간담회 개최

LH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개선요청 위해 LH서울지역본부 방문
이영애 | 입력 : 2021/08/02 [12:33]

 

8-2-1-2_경기도_16개_시군장_비상대책위원회_LH대표_간담회_개최.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지난달 29LH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경기도 16개 시장군수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석해 지자체장과 LH대표 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평택, 오산, 하남, 화성, 과천의 지자체장과 LH 사장, 스마트도시본부장, 스마트도시계획처장, 신도시사업처장 등이 참여해 지역여건 특성을 반영토록 지자체와 LH 간 협의채널 구축 공공 시설물의 지역환원 범위 확대 시설물에 대한 조치이행 원가공개 요청 등이 논의됐다.

 

김현준 LH사장은 지자체와 LH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법령 내 지역환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대위 공동위원장인 정장선 평택시장은 LH지역본부의 역할강화 요청과 더불어 지자체와 함께 시민을 바라보고, 시민과 함께하는 LH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향후 비대위에서는 국토교통부 장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방문해 지자체와 LH 간 상생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경기도 16개 시군장 비상대책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정장선 평택시장과 곽상욱 오산시장을 필두로 LH가 추진하는 지역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을 위해 설립됐으며, 지난 713일 개선요청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