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소방서는 남‧여 의용소방대원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지원활동을 실시한데 이어, 코로나19 대응단계 상향에 따른 행정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12월까지 추가 지원활동에 나섰다.

화성소방서 남‧여 의용소방대원은 향남 종합운동장과 동탄 나래울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현재까지 275명이 지원활동을 펼쳤으며,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15명씩 추가로 지원활동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의용소방대원들은 백신 접종대상자들의 발열체크와 문진표 작성 안내, 접종센터 안전관리와 질서유지까지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의 지원활동은 인력이 부족한 접종센터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의용소방대원의 헌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