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배정수 화성시의원, 지방도 317호선(금곡동) 방음벽 민원 현장 방문

배 의원 “주거지역 인근에 도로가 생기면서 소음으로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피해를 입어서는 안돼”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8/05 [22:14]

배정수 화성시의원, 지방도 317호선(금곡동) 방음벽 민원 현장 방문

배 의원 “주거지역 인근에 도로가 생기면서 소음으로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피해를 입어서는 안돼”
이영애 | 입력 : 2021/08/0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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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의회 배정수 도시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탄4~동탄8)5일 금곡동 459-1번지 일원(오산세교~지방도317호선) 연결도로 공사 중인 현장을 방문해 소음피해 관련 민원현안을 살폈다.

 

동탄2신도시에서 오산세교로 연결되는 지방도 317호선은 LH 경기지역본부 오산사업단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금곡동을 관통해 올해 10월 개통예정으로, 전체 공정 중 90%가량 진행됐다.

이중 방음벽 일부는 2미터(m), 일부는 1미터(m)로 공사를 마무리한 상태다.

 

배정수 위원장은 도로가 개통됐을 시 차량운행으로 인한 소음이 기준치인 65데시벨(dB)을 훌쩍 초과 할 것으로 예상돼 소음피해가 우려된다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투명방음벽을 전 구간 3미터(m)로 높여 줄 것LH 오산사업단에 요청했다.

 

투명방음벽은 자동차가 운행할 때 발생하는 시끄럽고 불쾌한 소리에 노출되는 지역의 부지 경계선에 설치돼 소음을 줄이고 햇빛을 투과해 전망확보에 유리하도록 설치한 방음벽이다.

 

배정수 위원장은 주거지역 인근에 도로가 생기면서 소음으로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피해를 입어서는 안 된다소음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한 뒤 급격히 신도시가 생겨나면서 소음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시에서도 인허가나 각종 시설물 인수인계시 이에 대한 피해예방과 관리감독에 더욱 세심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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