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아픔 흔적’ 지워 드려요자해 흉터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위소득 120%이하 오산시 거주 청소년 대상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들이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고 희망찬 내일을 살아갈 수 있도록 ‘청소년 자해흔적 지우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와 우울감, 외로움, 불안감 등 부정적인 정서 경험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청소년들의 자해 행위나 자해 흉터에 대한 심리·정서적 치유 서비스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원대상은 반복 자해 흉터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위소득 120%이하 오산시 거주 청소년(9~24세 미만)으로 예산 한도 내에서 약 6명의 청소년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소년은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관계에 있는 1388청소년지원단 소속 성형외과의 시술을 통해 개인별 자해흔적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받게 되며, 상담과 보호, 교육, 자립 등 다양한 자원 연계 통합서비스인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정서 안정 및 생활 회복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도 받게 된다.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심리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자아 개념을 회복하고 안정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osan1318.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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