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석호현 국민의힘 화성병 조직위원장 “병점역 복합환승센터는 주민들의 권리”

24일, 석호현 조직위원장, 이창현ㆍ임채덕 화성시의원 병점역에서 피켓시위 벌여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8/24 [21:11]

석호현 국민의힘 화성병 조직위원장 “병점역 복합환승센터는 주민들의 권리”

24일, 석호현 조직위원장, 이창현ㆍ임채덕 화성시의원 병점역에서 피켓시위 벌여
이영애 | 입력 : 2021/08/2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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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국민의힘 화성병 조직위원회가 경기도 화성시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을 요구하는 민원이 늘어나자 주민들의 권리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화성시병 석호현 당협위원장과 이창현임채덕 화성시의원은 24일 병점역에서 주민들의 당연한 권리인 복합환승센터를 조속 추진하라”며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날 석호현 위원장은 지난 2017년 기준 병점역 일 평균이용객이 31482, 연평균 0.57%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추진중인 GTX-C 노선의 병점역 연장과 수원발KTX의 경유(서동탄역 주박지 검토)와 병봉선(봉담~병점)이 재추진 돼야 한다고 말했다.

 

석 위원장은 이어 향후 병점역의 역할증대와 태안동부권 발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병점역은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돼야 하며 이것은 주민들의 당연한 권리라고 강조했다.

 

석 위원장은 화성시는 지난 2019년도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을 위한 사업타당성 검토를 통해 사업성(B/C)도 확보됐지만 화성시는 구조적 이유와 비용 문제로 복합환승센터로의 추진이 어렵다며 일반 환승센터로 추진 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초 화성시는 병점역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기 위한 계획이 진행됐고, 2020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에 따라 당시 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던 병점역 환승센터(화성) 사업의본격 시행을 위해 설계비의 30%1억 원을 배정 받았지만 예산을 거부한 사례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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