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웰다잉 문화조성’ 간담회 열어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8/24 [22:25]

화성시, ‘웰다잉 문화조성’ 간담회 열어

이영애 | 입력 : 2021/08/24 [22:25]

 

사진2-2. 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한 간담회.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24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에서 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화성시 노인복지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장사문화팀과 노인여가시설팀, 서부노인복지관, 남부노인복지관, 동탄노인복지관,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화성도시공사 등 15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타 시·군의 웰다잉협회의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 운영방안을 논의하기고 했다.

 

시는 올해 7월 제정된 화성시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오는 2022년부터 화성 함백산추모공원과 화성시 복지관 4개소와 함께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어르신 인생노트는 유언과 상속법률 특강, 자서전 제작 등 스스로 웰다잉을 준비하고 노년기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시는 지난 7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이 개원함에 따라 선진 장례문화 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이 돼 줄 전망이다.

 

박민철 화성시복지국장은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이 피부에 와닿는 복지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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