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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가정폭력 위기가정 집중 관리 나서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8/26 [11:06]

오산시, 가정폭력 위기가정 집중 관리 나서

이영애 | 입력 : 2021/08/26 [11:06]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25가스라이팅 가정폭력 예방과 해결을 주제로 2021년 민·관 협력 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가정폭력과 관련된 사례관리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담당 복지인력의 가정폭력 상담과 가정 내 개입에 대한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서다.

 

이날 신민자 오산느루가정폭력상담소장의 가정폭력 교육강의에는 공공 사례관리 6개 기관, 민간 사례관리 5개 기관 등 11개 기관 34명이 참가해 가정폭력-가스라이팅의 개념과 특징 가정폭력의 유형과 해결방법 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생생한 현장 지식을 배웠다.

 

시는 전문가 강의를 통해 담당 공무원과 사회복지사들이 가정폭력 위기가구에 대한 대응기술을 습득하고 원활한 사례관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최근 들어 가정 내 폭력이나 학대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통합사례관리의 가정폭력영역 교육을 통하여 지식과 실천 기술 및 적절한 개입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폭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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