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오산마을교육공동체 운영위원회 ‘온마을교육이음단’이 지난 26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마을교육자치 구현과 오산시 미래교육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9개 마을교육자치회 마을리더, 교사, 교원, 학생, 오산교육지원센터,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산시청, 오산마을교육공동체지원센터 등 24명의 운영위원들이 참석해 올해 오산마을교육공동체 운영현황과 향후계획을 공유하고, 마을교육 의제 발굴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해 마을교육자치 구현과 오산마을교육공동체 확장 기반을 다졌다. 오산마을교육공동체는 올해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해 △9개 마을교육자치회 △마을학교 △학습공동체 △마을교육 아카데미 △마을모퉁이축제 △학교연계활동 프로그램 △지역사회 돌봄활동 △마을별 프로젝트 등 다양한 마을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산마을교육공동체 운영위원회는 민·관·학 협업을 통해 마을교육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고 마을구성원들이 마을교육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마을에서 필요한 교육을 마을에서 실행할 수 있는 미래교육체제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조기봉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는 “마을교육공동체 인프라를 더욱 견고히 다져 우리 마을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 며 “이를 위해 오산마을교육공동체가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마을교육공동체 관련 문의는 오산마을교육공동체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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