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의 한 박스공장에 불이나 건물 4개동을 태우는 일이 발생했다. 29일 오전 12시 14분께 화재신고를 접수한 화성소방서는 소방대원 56명 등 68명과 펌프 8대와 탱크10대 등 37대의 장비를 투입해 출동 2시간 1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날 화재 진압 과정에서 인근 공장으로 연소가 확대되자 오전 12시 55분께 대응 1단계가 발령되고, 이후 1시 31분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기도 했다. 이날 불로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최초 화재가 발생한 공장과 인근 공장 등 4개 동이 전소되는 피해를 내고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 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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