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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3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1조9410억 원 제출

시,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숙원 사업 등에 초점

이순희 | 기사입력 2021/08/29 [20:41]

안양시, 3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1조9410억 원 제출

시,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숙원 사업 등에 초점
이순희 | 입력 : 2021/08/29 [20:41]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가 금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19410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지난 2회 추경예산 대비 17.1%2837억 원 증가한 액수로, 일반회계 15345억 원과 특별회계 4065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세수입 증가분(209억 원), 세외수입(63억 원), 지방교부세 증가분(224억 원), 조정교부금 증가분(298억 원)과 국도비보조금(1316억 원)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코로나19 대응 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주민편익 증진 SOC사업, ·도비사업 등이다.

 

안양시는 특히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하기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1088억 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운영 23억 원, 희망근로 지원사업 38억 원, 지역화폐 발행 확대 50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5억 원 등을 반영했다.

 

이 외에도 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 구축 80억 원,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38억 원, 만안구 어린이도서관 건립 16억 원, 평촌도서관 건립 21억 원, 임곡공원 조성 19억 원 등 시민 편익 등 숙원사업 추진에 역점을 뒀다.

 

이번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다음 달 6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69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극복과 시민숙원사업이 다수인만큼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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