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에 백일홍 꽃이 피었습니다~!”

오산대역 들판에 펼쳐진 백일홍...‘꽃길만 걸어 보세요~!’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9/01 [14:22]

“오산에 백일홍 꽃이 피었습니다~!”

오산대역 들판에 펼쳐진 백일홍...‘꽃길만 걸어 보세요~!’
이영애 | 입력 : 2021/09/01 [14:22]

 

7-3. 오산대역 백일홍.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오산대역 들판에서 백일홍이 손짓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즈음, 오산대역 들판에 끝없이 펼쳐진 백일홍 꽃밭을 거닐며 잠시나마 웃음꽃을 피워보는 건 어떨까.

 

긴 여름 땡볕을 이겨내고 알록달록 꽃 잔치를 벌이고 있는 백일홍 들녘은 밤새 내린 빗물에 먼지를 깨끗이 씻고 오가는 이들을 환하게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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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가 원산지인 백일홍은 국화과에 속하는 관상용 한해살이풀로, 꽃이 피어 있는 기간이 100일간 이어진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고 악귀를 쫒는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백일홍은 붉은색, 노란색, 자주색, 분홍색 등으로 피며, 꽃말은 빨간색은 행복과 인연, 노란색은 그리움, 흰색은 순결 등 색깔마다 다르다.

 

백일홍 꽃말이 행복, 그리움, 인연이듯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가 종식돼 모두가 일상의 삶으로 복귀하고 행복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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