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방재율 경기도의원, “집행부와 의회는 주민봉사라는 공동목표로 협조해야”

방 의원, 본회의 5분 자유발언 통해 도지사와 교육감 등 집행기관과 도의회 간 협조와 공화의 관계 제안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9/02 [12:37]

방재율 경기도의원, “집행부와 의회는 주민봉사라는 공동목표로 협조해야”

방 의원, 본회의 5분 자유발언 통해 도지사와 교육감 등 집행기관과 도의회 간 협조와 공화의 관계 제안
이영애 | 입력 : 2021/09/02 [12:37]

 

210901 방재율 의원, 집행기관과 도의회 간 협조와 공화 관계 제안 (2).jpg
방재율 경기도의원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방재율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더민주, 고양2)은 지난 1354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와 의회 간 협조와 공화의 관계를 제안했다.

 

방재율 의원은 이날 5분발언을 통해 대의기관과 공직자 모두는 주민을 위한 봉사를 목표로 존재하는 기관이기에, 이들 모두 주민을 위한 봉사라는 공동의 목표로 협조와 공화의 관계가 돼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방재율 의원은 집행기관인 도지사와 교육감, 의결기관인 도의회 의원도 모두 주민의 선거에 의해 선출된 대의기관으로, 모두가 주민을 위한 봉사라는 공동의 목표로 협조와 공화의 관계가 돼야만 한다의원의 각종 조례안 발의는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적극적으로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권한으로 주민의 의사를 대변하는 매우 중요한 공적 행위라고 말했다.

 

방 의원은 이어 집행기관의 공직자들이 조례안을 대할 때 누가 조례안을 제출하거나 발의 하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중립적인 입장에서 진정으로 주민을 위한 조례라면 도지사나 교육감이 제출하는 조례안과 같은 눈높이로 의원 발의 조례안을 공정하게 대하는 협조와 공화의 관계가 돼야 한다함께 상생하는 문화를 만들고 협조와 공화의 관계 개선을 위해 도지사와 교육감님은 집행부서의 공직자들이 보다 중립적인 입장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제도를 살펴 대책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민원과 관련된 부서에 공직자의 업무협조가 필요한 경우 해당의원이 소속된 위원회 소관이 아닌 경우라면 과연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도의회 의원이라면 그 소속 상임위원회 구별 없이 업무 협조와 공유를 통해 보다 신속하게 민원처리가 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소통과 협조를 위한 제도나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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