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화성도시공사에서 비대면 체력증진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HU공사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의 비대면 체력증진교실은 코로나19 시대 속에서 시민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2기째 운영 중이며, 150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27일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3기 비대면 체력증진교실은 참가자 200명을 목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참여율에 따라 기념품(운동용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체력인증센터 비대면 체력증진교실은 건강운동관리사가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다.

월·수·금 주 3회 진행되며, 10:30-11:30, 19:30-20:30 중 선택이 가능하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4일까지 접수 받는다.

유효열 HU공사 사장은 “체력인증센터의 비대면 체력증진교실이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부득이하게 공공체육시설이 휴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비대면 운동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체력100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해 체력과 건강증진에 목적을 두고 개인의 체력상태를 과학적으로 측정·평가하는 대국민 무상체육복지서비스로, 2013년부터 HU공사 화성국민체육센터에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