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문화재단이 ‘2021 우리동네 숨은 맛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골목식당 관련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고일 현재 경기도민 이나 수원에 있는 대학교 재학생이면 개인이나 팀별 최대 2편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방송, 유튜브 등에 소개가 안 된 수원지역 내 동네 맛집을 영상(3분 이상) 이나 라디오(20분 이상) 콘텐츠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접수는 내달 10일까지며, 전문가심사를 통해 30편 내외로 선정 후 편당 10만 원을 콘텐츠 제작지원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콘텐츠는 미디어플랫폼 ‘똑똑수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SK브로드밴드의 시민참여프로그램 ‘방방곡곡 동네TV’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형복 수원미디어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시선으로 지역 상권을 직접 홍보하는 선한 영향력을 지닌 콘텐츠를 발굴하고 온라인과 지역방송을 통해 확산하고자 개최했다”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수원문화재단 공동체미디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