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 ‘기념관 쏙! 진로 쏙!’운영

오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청소년 진로교육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9/06 [18:23]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 ‘기념관 쏙! 진로 쏙!’운영

오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청소년 진로교육
이영애 | 입력 : 2021/09/06 [18:23]

 

3. 유엔군 초전기념관.jpg
유엔군 초전기념관 전경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반 비대면 진로교육 기념관 쏙! 진로 쏙!’을 운영한다.

 

오는 11일부터 1120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되는 기념관 쏙! 진로 쏙!’은 박물관의 기능을 이해하고 학예사의 업무를 알아보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2021 지역 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유물관리, 교육기획, 보존처리, 전시기획 등 박물관 업무를 수업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신청은 매달 기념관 홈페이지(www.osan.go.kr/osanunm)의 온라인 링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코로나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역제한 없이 관심 있는 중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비용은 무료며, 회차당 선착순 30명이다.

 

유엔군 초전기념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통해 평상시 접하기 어려운 학예연구사 진로분야를 탐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엔군 초전기념관625전쟁 발발 직후인 195075일 유엔군 지상군인 미국 스미스 부대가 북한군과 최초로 교전을 치렀던 오산 죽미령에 위치한 국가수호 현충시설이자 공립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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