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용인시, ‘경기도 체납실태조사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지난해 6만 3519명 찾아 49억 징수, 생계형 체납자 복지 지원 등 높은 평가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9/06 [22:38]

용인시, ‘경기도 체납실태조사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지난해 6만 3519명 찾아 49억 징수, 생계형 체납자 복지 지원 등 높은 평가
이영애 | 입력 : 2021/09/0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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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6경기도 체납실태 조사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0년 체납자 실태 조사에 따라 체납액 징수액, 생계형 체납자 지원 등을 평가해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체납관리단을 운영하며 지난해에만 63519명의 체납자를 직접 찾아가 49억원을 징수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 60명에겐 일자리와 주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의 응원 덕분에 뜻깊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앞으로도 체납액 징수와 생계형 체납자를 돕는 등 건전한 납세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선발된 체납관리단 108명은 오는 1130일까지 시청 징수과와 각 구청 세무과에서 체납자에겐 납부를 독려하고 생계가 어려운 이들에겐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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