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7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4시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1년 2회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에서는 영유아 아동의 참여권 확대와 기관 간 업무 협력 강화를 위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5명을 추가 위촉하고, 경기도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경과보고와 상위단계 인증에 따른 과제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상위단계 인증은 오산시가 아동을 위해 무언가 할 준비가 된 도시에서 아동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도시로 자리 잡은 것에 대한 인증”이라며 “아동이 더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많은 활동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2016년 구성된 오산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 방향 등 전략 수립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 수립과 시행 △오산시 아동 관련 정책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산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이번에 영유아 보호자, 경찰서, 교육청 등 5명의 위원이 추가 위촉돼 기존 15명에서 20명으로 확대됐으며, 민․관․학 거버넌스의 중심축으로서 위원회의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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