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시의회, 코로나19 상생 특별경영자금 등 추가경정 예산안 마무리

7일, 225회 임시회 폐회...조례안 등 안건 34건 심사‧의결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9/07 [22:35]

평택시의회, 코로나19 상생 특별경영자금 등 추가경정 예산안 마무리

7일, 225회 임시회 폐회...조례안 등 안건 34건 심사‧의결
이영애 | 입력 : 2021/09/07 [22:35]

 

210907 평택(의회) 평택시의회, 제225회 임시회 폐회.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평택시의회는 7일 코로나19 상생 특별경영자금 등 코로나19 대응사업 예산을 포함한 2021년도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하고 9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225회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15집행부 제출 조례안 10동의승인안 52021년도 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기타 2건 등 총 34(원안가결 25, 수정가결 8, 의견제시 1)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결과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의 총 규모는 기정예산액 217843483만 원에서 39119716만 원이 증액된 256963199만 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당초 제출된 세출예산안 가운데 3건에서 51460만 원이 삭감됐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에는 코로나19 피해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이 다수 포함된 만큼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사업 추진의 시급성을 고려하되 재원배분의 효율성과 적정성 등을 중점으로 면밀히 심사했다.

 

이날 본회의 시정질문에서는 이병배 의원이 고덕면 해창리 일대에 허용 기준치 40배 이상의 불소가 검출된 건과 관련해 정장선 평택시장, 김진성 환경국장과 고덕국제신도시 토양오염 실태를 주제로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이윤하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장은 추가경정 예산안이 통과된 만큼 조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선의 평택시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어느덧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왔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많다집행부에서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헤아려 2회 추가경정 예산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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