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김준성 영광군수가 지난 10일 경기도 화성시 공동형 장사시설인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에는 서철모 화성시장과 박민철 복지국장, 지현 노인복지과장이 함께해 화장로와 장례식장, 봉안당, 특화묘역 등을 둘러봤다. 이번 김 군수의 방문은 사설묘지를 설치하려는 영광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묘지조성에 따른 산림 및 자연환경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진시설인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을 벤치마킹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의 규모와 시설이 매우 뛰어난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견학은 영광군에서 실시하는 공설 추모공원 조성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함백산추모공원은 전국 최초로 6개 시가 공동추진 한 지방자치 상생협력 모델”이라며 “영광군의 추모공원 설립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6월 30일 개장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부지 30만1146㎡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3개동을 포함해 화장로 13기, 장례식장 8실, 자연장지 2만5300기, 봉안시설 2만6514기를 갖춘 종합장사시설로 조성됐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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