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김정렬 수원시의원 대표발의 ‘수원시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공포

김 의원 “조례 통해 예술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대”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9/28 [13:07]

김정렬 수원시의원 대표발의 ‘수원시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공포

김 의원 “조례 통해 예술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대”
이영애 | 입력 : 2021/09/28 [13:07]

 

20210927_조례 통해 예술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대-수원시의회 김정렬 문화체육교육위원장 대표발의 조례 공포-.jpg
김정렬 수원시의원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 김정렬 문화체육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호매실동)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28일부터 시행된다.

 

수원시에는 2000여 명의 예술인들이 활동을 하고 있으나 주로 프리랜서 형태로 소득 격차가 크고 고용도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 있으며, 현재 시에서는 예술인 재난지원금 지급과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 등 중앙정부의 일부사업만 보조하고 있어 예술인이 안정적으로 예술활동을 영위하기 위한 자체적인 지원사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조례는 필요한 경우 예술인 노동환경, 권리 현황 등에 관한 실태 조사를 할 수 있다고 규정해 예술인 복지증진을 위한 실질적 시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했으며, 예술인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예술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훈련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다고 규정해 예술인 복지 증진과 창작활동을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정렬 위원장은 조례를 통해 예술인 복지 사각지대의 해소와 창작환경 개선이 이뤄지고, 예술인의 권리 증진과 수원의 문화예술 경쟁력 향상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이 함께 대표 발의한 수원시 생활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는 일부문구를 삭제해 수정가결 됐으며, ‘수원시 문화도시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원안대로 통과되며 공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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