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동부보훈지청, 독립유공자 대통령표창 전수

30일, 여성 독립운동가 故 한수자 지사 유족에게 대통령표창 전수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9/30 [23:29]

경기동부보훈지청, 독립유공자 대통령표창 전수

30일, 여성 독립운동가 故 한수자 지사 유족에게 대통령표창 전수
이영애 | 입력 : 2021/09/30 [23:29]

 

210930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 사진.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동부보훈지청은 30일 지청장실에서 애국지사 고 한수자 선생의 유족에게 대통령표창을 전수했다.

 

여성 독립운동가인 고 한수자 선생은 192031일 서울 배화여학교 재학 중 3·1운동 1주년 만세운동에 참여해 만세를 부르다 체포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은 공적을 인정받아 76년 광복절에 대통령표창에 추서됐다.

 

양홍준 지청장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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