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민간버스 공영제 전환 2개 노선 개통한다

10월 1일, 2021년 10개 계획노선 중 버스 공영제 2개 노선 개통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0/01 [00:09]

화성시, 민간버스 공영제 전환 2개 노선 개통한다

10월 1일, 2021년 10개 계획노선 중 버스 공영제 2개 노선 개통
이영애 | 입력 : 2021/10/01 [00:09]

 

사진2-1. 버스공영(버스).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101일부터 H1, H1612개 노선 개통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자가용 같은 마을버스 2개 노선을 포함해 모두 10개 노선 46대를 순차적으로 공영제 노선으로 전환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노선은 반월동에서 동탄역을 경유해 동탄2신도시 남쪽지역으로 운행하는 H1번과 교통취약지역인 정남면, 봉담읍을 거쳐 수원역으로 운행하는 H161(32-5)번 노선이다.

 

시가 올해 선보이는 버스공영제는 이용수요가 많은 자가용같은 마을버스 H1, H2, H33개 노선과 서부권역에서 수원역을 연계하는 400-4, 16, 16-1, 32-54개 노선 등을 민간업체에서 반납 받아 공영버스로 전환 개통할 계획이다.

 

시는 또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친환경 자동차 전환과 보급에 앞장서기 위해 신규 공영버스 차량 20대를 전기버스로 도입할 예정이다,

 

시는 전기버스는 기존 경유 버스와 비교했을 때 배기가스 배출이 없어 미세먼지 감소와 대기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고 소음과 진동도 기존 버스에 비해 월등히 적어 버스 이용객에게 쾌적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성시는 2025년까지 335대를 운행해 버스분담율 25% 달성이라는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버스공영제 시행을 통한 노선 확충은 우리시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향상 시키는 것은 물론 시민 이동권 보장과 온실 가스를 감축, 지역 경제를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시민이 행복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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