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의무복무 군인,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전국 PX에서도 사용가능

경기도, 행안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방침 따라 재난기본소득에도 동일하게 적용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0/04 [00:18]

의무복무 군인,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전국 PX에서도 사용가능

경기도, 행안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방침 따라 재난기본소득에도 동일하게 적용
이영애 | 입력 : 2021/10/04 [00:18]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에게 지급되는 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지난 1일 시작된 가운데 경기도가 의무복무 현역 군인의 사용처를 전국 군 마트(PX)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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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의무복무 현역 군인은 전자병역증 기능을 갖춘 체크카드인 나라사랑카드로 기존 경기도 주소지 사용처뿐만 아니라 전국 군 마트에서도 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9월 발표한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개선안에 맞춰 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나라사랑카드로도 발급한다고 3일 밝혔다. 지급액은 1인당 25만 원이다.

 

지급 대상은 지난 63024시 기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의무복무 군인으로 의무복무 군인이 아닌 직업군인 등은 다른 도민처럼 일반 카드로 발급받아야 한다.

 

신청은 일반 국민과 동일하게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에서 신청대상자 해당 여부를 확인하고, 재난기본소득을 지급 받을 나라사랑카드를 선택하면 된다.

 

사용기간은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1231일까지로, 이 기간이 지나면 미사용분은 회수되며,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 내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에서 혹은 전국 군 마트에서 결제하면 자동으로 차감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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