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SK텔레콤과 손잡고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누구 케어콜’도입

시, 10월부터 AI기반 누구 케어콜 도입으로 공무원 일손을 덜고, 외국인 자가격리자 관리에도 도움 기대

박주희 | 기사입력 2021/10/06 [17:24]

화성시, SK텔레콤과 손잡고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누구 케어콜’도입

시, 10월부터 AI기반 누구 케어콜 도입으로 공무원 일손을 덜고, 외국인 자가격리자 관리에도 도움 기대
박주희 | 입력 : 2021/10/06 [17:24]

[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SK텔레콤과 손잡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서비스 누구 케어콜(NUGU carecall)’을 도입했다.

 

누구 케어콜은 실제 대화에 가까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AI 누구(NUGU)가 자가격리 대상자에게 하루 두 번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코로나19 증상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다.

 

시는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가 누적된 전담 공무원을 대신해 일손을 덜고, 영어기능으로 외국인 자가격리자 관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연희 화성시보건소장은 누구 케어콜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할 것이라며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지난달 30일 누구 케어콜 도입을 위해 화성시보건소에서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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