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 유엔초전기념관, 비대면 ‘기념관소풍·나들이’ 운영

유아(6~7세) 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어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0/12 [16:35]

오산 유엔초전기념관, 비대면 ‘기념관소풍·나들이’ 운영

유아(6~7세) 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어
이영애 | 입력 : 2021/10/12 [16:35]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오는 1213일까지 기념관 상설전시 연계 학교(학급) 단체 대상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2(기념관 소풍·기념관 나들이) 을 무료로 운영한다.

 

유엔군 초전기념관6·25전쟁 발발 직후인 195075일 유엔군 지상군인 미국 스미스 부대가 북한군과 최초로 교전을 치렀던 오산 죽미령에 위치한 국가수호 현충시설이자 공립박물관이다.

 

기념관 소풍·기념관 나들이 는 죽미령 전투에 대한 역사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2021 국가보훈처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돼 유아(6~7) 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교육현장 일선에서 활용할 수 있다.

 

비대면 온라인교육 신청 학급에게는 교육영상과 체험 프로그램 키트를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유치원과 학교는 신청 기간 동안 유엔군 초전기념관과 협의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접수가 가능하며, 참여인원은 한 기관 당 30명 이내로 선착순 접수한다.

 

유엔군 초전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외부활동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교육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유엔군 초전기념관’(031-377-162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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