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한국마사회, ‘윤리청렴 추진협력단’ 구성...윤리경영 박차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0/17 [22:18]

한국마사회, ‘윤리청렴 추진협력단’ 구성...윤리경영 박차

이영애 | 입력 : 2021/10/17 [22:18]

 

2021 윤리청렴 추진협력단.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16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상임임원과 주요부서 실처장들로 구성된 윤리청렴 추진협력단을 발족하고 청렴정책 실행과 윤리경영 체계 구축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국마사회는 최근 LH 투기의혹 사태와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등으로 공공기관의 윤리적 책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송철희 회장직무대행과 이재욱 상임감사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한 별도 협력단을 구성했다.

 

이번 윤리청렴 추진협력단에서는 이해충돌방지 예방, 고위직 청렴교육, 청렴선언문 채택 등 반부패, 청렴 이슈를 공유하고 윤리경영 실천과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를 위해 한국마사회는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윤리가 경쟁력이다라는 주제의 청렴특강은 고위직이 알아야 할 윤리경영 이슈들을 사례 중심으로 쉽고 재밌게 풀어내 이해도를 높혔다.

 

이후 참석자들은 청렴문화 정착 노력 직무관련 정보를 이용한 사익추구 금지 부적절한 언행과 갑질 근절 등이 포함된 ‘2021년 한국마사회 청렴선언문을 공동으로 채택하고 낭독을 통해 공정한 직무수행에 임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윤리청렴 추진협력단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된 송철희 회장직무대행과 이재욱 상임감사위원은 공공기관의 윤리경영이 더욱 강조되는 만큼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항상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