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청소년 발달장애 학생에게 방과 후 활동서비스 지원

만 6세 이상 18세 미만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전공과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 청소년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0/22 [22:01]

화성시, 청소년 발달장애 학생에게 방과 후 활동서비스 지원

만 6세 이상 18세 미만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전공과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 청소년
이영애 | 입력 : 2021/10/22 [22:01]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오는 11월부터 청소년 발달장애 학생 방과 후 활동서비스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청소년 발달장애 학생에게 의미 있는 여가시간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성을 높이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여주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만 6세 이상 18세 미만 초··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전공과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 청소년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시 접수 가능하다.

 

44시간의 방과 후 활동서비스 바우처가 제공되며 사회적협동조합 해누리, 참나리센터,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화성시 아르딤복지관 총 4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악기, 축구, 레크리에이션 등 예체능 활동 컴퓨터, 요리, 미술, 바리스타 등 배움활동 산책, 또래 놀이, 원예 등 힐링활동 구직기술, 자격증 취득, 현장 견학 등 직업 탐구 활동 지역이해, 관계 형성, 자기표현 등 자립활동 관람체험, 자조 활동 등이다.

 

박민철 화성시복지국장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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